신흥이 지난 1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Shinhung Implant Dentistry(이하 SID) 2020의 김현종 조직위원장 취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신임 위원장은 “SID의 오랜 팬들과 임플란트 임상가의 실제 임상에 도움 되는 SID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전임 SID 조직위원장인 조규성 교수(연세대치과병원)가 함께해 위원장 이임 및 취임 소감과 더불어 향후 SID 조직위의 비전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 동안 위원장을 역임한 조 교수는 “재임 기간에 물심양면으로 SID를 위해 힘써준 신흥과 SID를 사랑해 준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김 신임 위원장은 누구보다 SID의 정체성과 학술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는 적임자이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젊은 리더이므로 앞으로 SID가 무척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 신임 위원장은 “SID가 우리나라 임플란트 임상에 이바지하는 심포지엄으로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SID 2020은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새 조직위를 구성, 본격적인 심포지엄 준비를 시작한다. SID 2020은 올해 하반기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