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방역서비스 진행 및 구강 내 소독제 등 제공

메가젠임플란트가 지난 3월 초부터 시행하고 있는 개원가 방역 서비스를 전 치과계로 확장한다.

메가젠 측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치과계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치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치과 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인과 의료시설인 안전해야 환자도 안전하다’는 취지 하에 지난 3월 초부터 거래처를 비롯해 보유 DM리스트를 대상으로 HOCL 소독수 및 예방 용품 무상 공급을 안내했으며, 지난주까지 치과 1,500곳에 1만 개 가량의 소독수를 배포했다.

HOCL은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멸균 효과가 우수한 소독액으로 손잡이, 탁자, 버튼, 체어시트 등 치과 내부를 소독해 교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치과방역서비스는 치과 내 모든 시설을 관리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데서 착안, 방제 방역 전용 연무 방역기를 도입해 치과 내부 소독을 시행한다. 사전 예약을 거쳐 치과 오픈 전, 점심시간, 진료 이후 시간 등 환자가 없는 시간에 방문해 치과 내 전체 소독을 진행하며 예방 방역 중임을 알리는 문구를 부착해 혹시 모를 환자 오해 소지를 방지하고 있다. 또한 소독을 마친 치과에는 소독을 마쳤다는 스티커를 부착해, 방문 환자가 치과에서 조금이라도 더 안심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감미료 스프레이를 무상 배포하고 있다. 코로나19는 대부분 코점막과 인후부에 제일 먼저 안착하는데, 이 경우 구강 내 소독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에 메가젠은 포비돈 요오드 희석액이 치과에서 사용하는 클로르헥시딘 보다 효과적이고 약국에서 다양한 상품명으로 판매되고 있어, 원액을 희석해 직접 만들 수 있는 감미료를 요청해 치과에 발송하고 있다.

또한 비타민D가 코로나19를 무력화시킨다는 미국 스탠퍼드 노년내과 전문의 조언을 참고하여, 치과인들의 면역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비타민D 제제인 메가세움 포르테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박광범 대표는 “고객의 안전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것”이라며 “사태가 하루빨리 종료되고, 모든 이들이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소독수, 감미료 스프레이, 메가세움 포르테 주문 및 치과 소독 예약 (경기 지역: 이철휘 팀장 010-4042-2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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