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타일러 J. 모리슨 | 번역 홍유진 | 296쪽 | 값 12,000원 | 열린책들

3월 31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786명, 사망자는 162명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지난달 23일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후 이는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확진자 77만 명 이상, 사망자 3만 6천 명을 넘어서며 사태 악화가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이나 치료제는 아직 없다. 저자는 “꾸준하게 정보를 습득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WHO(세계보건기구), CDC(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FDA(미국식품의약국) 등을 포함해 『뉴욕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등 공신력 있는 기관 및 언론에서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코로나19의 세부적인 정보부터 떠도는 소문에 대한 진실, 주요 사건 정리, 대처 요령까지 독자에게 전달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특정 국가 및 인종에 대한 혐오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역설한다.

저자 소개_ 타일러 J. 모리슨

미국의 논픽션 작가 겸 사진작가. 본명인 에이프릴 A. 테일러로 다수의 소설을 출간했으며, 타일러 J. 모리슨은 논픽션을 출간할 때 사용하는 필명이다. 저자는 평소 정치,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집필 시 공신력 있는 언론 두 개 이상을 참조한다. 본서 출간 후에도 꾸준히 자료를 추가해 전자책을 업데이트하는 중이다. 현재 미시간에 거주하며 집필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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