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초도이사회 열어 회무 착수… 이사회 전에는 워크숍 열어 회무 프리젠테이션도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 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18일 회관 5층 강당에서 제30대 집행부 워크숍 및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초도이사회에 앞서 열린 워크숍은 부산지부 역사와 신임 임원의 자세, 이사의 업무와 기본 지침, 이사회 진행 순서 및 결재 처리 과정 등 회무와 관련된 프리젠테이션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후 한상욱 회장은 집행부 신임 이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임원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초도이사회에서는 주요 보고안건으로 ▲치협 정관 제ㆍ개정 심의분과위원회 회의 결과 보고 ▲예ㆍ결산 심의분과위원회 회의 참석 결과 보고 ▲신입 회원 입회 기념품 키트 배부 건 ▲부산지부 홈페이지 업데이트 진행 사항과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조수현 부회장과 이창우 재무이사가 보고했다.

이어 토의 및 의결 안건으로 ▲본회 고문(역대 회장,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위촉 건 ▲위원회별 위원(윤리ㆍ복지ㆍ회관관리ㆍ인사, 회칙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별 위원) 위촉 건을 논의했다

특히 한상욱 회장의 공약에 따라 회원고충처리센터(센터장 조수현 법제담당 부회장)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개원가의 경제 위기를 고려해 2020년 부산지부 연회비 한시적 20% 인하의 건과 회원과의 소통을 위한 카카오채널 운영에 관한 건 등이 과반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날 한 회장은 “회원과의 소통, 회원을 위한 실천, 회원과 화합하는 부산지부를 만들기 위해 구체적인 사업 목표들을 실행해나가면서 치과계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 고충처리센터 운영, 부산지부 회비 한시적 인하의 건을 시작으로 집행부와 회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부산지부를 이끌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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