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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위원회별 개방형 공모제 시행16개 상설위ㆍ9개 특별위 대상… 6월 3일까지 접수
  • 전유경 기자
  • 승인 2020.05.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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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 이하 치협)가 31대 집행부 공약의 일환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회무 운영을 위해 위원회별 개방형 공모제를 시행한다.

치협은 지난 19일 회관 대회의실에서 초도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치협은 공모제 시행을 통해 현재 각 사회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치과의사 회원들에게 자발적인 회무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회원들의 민심을 회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공모 대상은 총무위원회를 비롯해 치무ㆍ법제ㆍ국제ㆍ재무ㆍ공보 등 16개 상설위원회와 개원질서확립 및 의료영리저지 특별위원회, 치과계 제도개혁ㆍ회원민원처리위원회(전 회원고충처리위원회)ㆍ국립치의학연구원설립추진 등 9개 특별위원회다.

자격 요건은 정관 제9조에 따른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5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이며 지원 방법은 치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업로드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응모 희망 위원회 등을 기재해 치협 총무국(secretary@kda.or.kr)으로 서류를 전송하면 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관항목 변경을 전제로 통과된 예산안과 관련해 공약실천특별사업비 2억 원 증액, 코로나19 대책비 1억 원 신설 등 일반회계 예산 약 60억 원으로 2020회계연도 수정예산(안)을 승인했다.

아울러 새 집행부 출범에 따라 부회장별 업무분장도 이루어졌다. △법제, 정보통신, 홍보는 장재완 부회장 △자재표준, 대외협력은 홍수연 부회장 △치무, 재무, 공보는 김홍석 부회장 △학술, 수련고시는 김철환 부회장 △보험은 마경화 부회장 △공공군무, 기획은 김현선 부회장 △국제, 경영정책은 송호용 부회장 △문화복지는 이민정 부회장으로 확정했다. 또 치과의료정책연구원장에 김영만 전 부회장을 임명했다.

치협은 지난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통과된 ‘치의신보 협회장 선거 편파보도 및 재발 방지의 건’과 관련하여 조사특위를 구성, 당시 관련 기사 보도 경위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회장단에 위임했다.

아울러 인터넷 신문 등 미디어의 변화와 정부의 우편요금 현실화 정책에 따라 『치의신보』 주 2회 발행을 주 1회로 통합 발행하기로 했다.

이날 긴급토의안건으로 상정된 건강보험수가에 감염관리료 신설과 관련, 치협은 지난 4월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의 이슈리포트를 통해 발표된 ‘치과감염관리 원가 계산’ 내용을 근거로 하여 코로나19 등 향후 치과의료기관에서 감염을 더 철저히 예방하고 대응하고자 건강보험수가에 감염관리료를 신설하는 등 현실적인 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에 촉구하기로 의결했다.

이 밖에도 천재지변, 감염병 확산 등 재난 상황 및 기타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시 이사회 결의에 따라 보수교육 점수를 조정할 수 있도록 보수교육 규정을 개정했다.

이날 이 회장은 인사말에서 “‘깨끗하게, 당당하게, 치과의사답게!’라는 31대 집행부 슬로건처럼 겸손한 자세로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협은 기존 중회의실을 새롭게 정비한 브리핑룸에서 오는 6월부터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수요일에 치과계 이슈 현안에 대한 정례 브리핑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유경 기자  kda07@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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