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서병무 원장, 치협 이상훈 회장과의 만남에서 이같이 밝혀

△ 서병무 원장(오른쪽)과 치협 이상훈 회장(왼쪽)이 병원을 둘러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원장 서병무)이 지난 14일, 임직원 격려차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이 내방해 서병무 원장과 장애인 치과 병원 인력 부족과 장애인 진료수가 개선 등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서 원장은 이 회장에게 “장애인 치과는 일반 치과 병의원과 비교하면 약 1.5배 이상의 인력과 시간이 필요하므로, 인력 부족과 장애인 진료수가 부분을 치협과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개선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 환자들의 의료기관 기피 현상으로 외래환자 수가 20%가량 감소해 우려가 크다”며 “특히 감염 전파 등 문제로 찾아가는 이동치과진료나 구강보건교육 등 공공의료사업 수행이 전면 중단된 상황이라 어려움이 많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이 회장은 “말씀하신 사안들을 치협이 심사숙고 후 회무에 최대한 반영 하겠다”며 “어려운 환경에도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치는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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