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지난달 28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0 국가산업대상’에서 기술 혁신 부문을 수상했다.

메가젠은 약 1,400종의 임플란트 및 관련 부속품을 제조 판매하는 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 설립 이래 원데이 임플란트를 목표로 한 디지털 솔루션과 치과 디지털화에 앞장서 환자의 구강 건강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혁신 부문 수상은 치과용 임플란트 기술 혁신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 혁신 두 개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먼저 임플란트 기술 혁신은 기존 임플란트가 시도하지 않은 Deep&Knife thread 시스템을 적용, 어떤 골질에서도 충분한 골질을 확보함과 동시에 동일 core 설계로 최소 drilling 수술이 가능하며 Xpeed 표면처리로 Ca이온 코팅을 통해 골융합 기간을 단축시켰다. 또 nano scale 코팅으로 표면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에서는 R2GATE를 가상 시술과 함께 골질을 색상 매칭으로 파악하여 더 정밀하고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질 수 있게 했다. 악안면 수술을 위한 FACEGIDE, 디지털 치아 배열을 위한 R2GATE DOD를 추가 개발해 임상에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날 수상한 메가젠 기술연구소 안현욱 연구소장은 “메가젠의 비전이자 슬로건인 Total healthcare innovator for lifetime smiles와 같이 환자의 구강 건강을 지키며, 치과 의료인과 환자가 함께 평생 웃을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