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신임 이사장 취임… 신임 상임 이사진에게 위촉장 수여, 주요 안건 논의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형준)가 지난달 22일 김형준 신임 이사장 집행부 초도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임 상임이사진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0 회계연도 부서별 사업계획안을 검토하는 등 새 집행부 출범 의지를 다졌다.

이어진 각부 보고를 통해 학회 홈페이지 개편, 구강악안면외과 보험수가 현실화, 회원간 정보 교류 증진 방안, 구강악안면외과의 대국민 홍보, 학회 일정 조율 및 변경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한 차례 연기해 오는 8월 21일, 22일 개최 예정인 ‘제61차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 강연으로 대체 및 변경하는 문제를 놓고 토의했다.

김형준 이사장은 이날 이사회 서두에서 “선배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물려준 학회 61년 역사 위에 평회원, 평의원, 학회 임원이 다 함께 할 수 있는 수평적 구조로의 전환을 모색한다”며 “모두가 학회 일원임을 자랑스러워하며 구강악안면외과 학술적 발전과 국민 보건에 기여하고, 건전한 실리를 취하도록 부서별 이사진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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