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의 날 기념하여 경기도 관내 초ㆍ중ㆍ고교에서 응모한 총 110편 중 수상작 12 작품 선정… 구강보건상 수상자도 발표

△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대상작 「양치 안 한 너와 사회적 거리두기」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치)가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2020년 구강보건작품 수상자 및 구강보건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구강보건작품은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9일까지 경기도 관내 초ㆍ중ㆍ고교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 부문은 포스터, 4컷만화, 글짓기, 스마일 사진, 사행시 등으로 나뉘었으며 치아사랑 UCC 부문의 경우 경기도 관내 치위생학과가 있는 대학에서 공모전에 참여했다.

올해에도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고취하는 총 110편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응모돼 임원진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수상작을 지난 16일 제1차 임시이사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에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접목한 「양치 안 한 너와 사회적 거리두기」(장아윤, 상현초등학교/포스터 부문)가 선정됐으며, 금상은 「양치OK 인싸! 양치NO 아싸!」(이동엽, 상현초등학교/포스터 부문), 「치아 건강 함께해요!」(김예진, 진안초등학교/4컷만화 부문)에 돌아갔다.

은상은 「치아 이야기」(태나윤, 수진초등학교/글짓기 부문), 「예쁜 치아」(곽다솜, 중부초등학교/스마일 사진 부문), 「3.3.3 양치질 같이 실천해요!」(최가연, 진안초등학교/포스터 부문) 등 3작품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그 밖에 동상은 「치과를 꼭 가야 하는 이유!」(정유빈, 조남중학교/4컷만화 부문) 외 3 작품이 선정됐다.

△ 구강보건작품 수상작들

치아사랑 UCC 부문에서는 을지대학교 치위생과 김지현, 김소희 학생이 각각 「스케일링의 중요성」, 「치아사랑 구강건강 지키기 함께해요」를 출품해 입선했다.

구강보건상 수상자도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구강질환 예방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민 구강 건강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먼저 학교 구강보건 유공자 표창은 진안초등학교 정춘숙 교장, 금명훈 교사가 수상했다. 다음으로 관련 단체 구강보건유공자 표창은 김윤동 치기공사(예다움치과기공소), 김정아 간호조무사(상갈열린치과), 송진솔 치과위생사(사람과치과의원)가 수상했다.

경치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매년 개최했던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은 취소했으며, 수상자들에게 표창장, 소정의 상품권과 구강보건용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경치는 도움이 필요한 경기도민을 위해 경기도청에 500만 원 상당의 구강보건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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