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가 지난 23일 연세치대ㆍ치전원(학장 최성호)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MOU는 치대 디지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해 현재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하는 치의학을 치대 학부 교육과정에 반영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메가젠은 MOU에 따라 치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으며, 연세치대는 이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인 디지털 보철 치료 교과 과정을 운영해 디지털 치의학 시대에 준비된 치의를 양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최성호 학장은 “경기 침체에도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투자한 것은 곧 치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일”이라고 감사를 표했으며, 이에 박광범 대표이사 또한 “한국 임플란트 산업은 수많은 치의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었으며, 이를 미래 치의학도를 위해 돌려주는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박광범 대표이사는 자서전 100권을 연세치대에 기증했다. 연세치대는 본과 4학년 학생 70명에게 자서전을 배부하고, 나머지는 학생 교육을 위한 자료로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