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통증구강내과학 구강내과 특성화 부분 지속적 홍보할 것”

△ 안종모 신임회장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가 제18대 회장으로 안종모 교수(조선대치대치전원)를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안종모 신임회장은 회장단 및 감사 선출 온라인 투표에 따라 지난달 27일 신임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향후 2년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안 신임회장은 조선대 치대 졸업 후 동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네브래스카 주립 치과대학 방문교수로 활동했으며,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 회장과 조선대 치과병원 병원장, 조선대 치대 학장을 역임하며 지역의료 발전과 후학 양성에 기여해왔다.

안 신임회장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감염의 공포에 싸여 있는 시기에 학회장을 맡게 돼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우리 학회도 향후 미래 의학적인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문과로서 안면통증구강내과학의 특성화 부분에 관한 지속적인 홍보와 치료 모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내년에 개최될 아시아 구강안면통증 턱관절장애학회(AAOT)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덴티스트 - DENT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