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협회대상 부상으로 받은 300만 원 기부해 치과계 귀감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 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7일 회관에서 ‘(사)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은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의장을 역임한 부산지부 염정배 고문이 전달한 것으로, 염 고문은 치과계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 제41회 협회대상(공로상) 부상으로 받은 300만 원을 나눔봉사단에 기부했다.
전달식에서 염 고문은 “소정의 기부금이지만 소외계층의 치과 진료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해주기를 부탁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부산지부가 더 빛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공로상을 수상한 역대 고문단에도 감사를 전했다.
한편 나눔봉사단은 지난 2014년 설립된 NGO 단체로써, 부산시민의 구강보건 향상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치과 진료를 지원하고자 부산지부 회원들의 재능기부 및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재능기부 및 후원 문의: 부산지부 사무국 051-469-5704)
전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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