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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치과센터 ‘더스마일치과’ 이전 예정장애인 편의시설 갖춘 공간 찾기에 고심
  • 전유경 기자
  • 승인 2020.07.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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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운영하는 장애인치과센터 ‘더스마일치과’(센터장 이긍호)가 한국뇌성마비복지회의 임대 계약 종료 통보로 인해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더스마일치과는 2014년 11월, 영등포 소재 나로센터에 개설돼 6년간 중증 장애인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해온 비영리 의료기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1,000여 명의 장애인이 진료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적합한 장소를 찾지 못할 경우 이들에게도 큰 불편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마일재단 담당자는 “갑작스럽게 이전을 준비하려다 보니,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공간을 찾기가 너무 어려운 상황”이라며 “더스마일치과는 중증장애인이 주요 진료 대상이고, 장애인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재단의 설립 취지이기 때문에 최첨단 장비와 전신마취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장애인 환자들의 행동 조절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때문에 하루 평균 6명 정도밖에는 진료를 하지 못하고 있어 수익이 날 수 없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곳은 임대료 부담이 커, 매월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더스마일치과가 이전을 결정하기 쉽지 않은 이유다.

 

 

이긍호 센터장은 “내원 장애인 환자 중 85%가 중증 장애인이고,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과 영역 중 중증장애인 진료가 68%가량 된다”며 “오랜 시간에 걸쳐 행동 조절을 연습해 오며 더스마일치과에 익숙해진 장애인 환자들이 많은데, 이렇게 급작스럽게 이전을 하게 돼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김건일 이사장은 “장애인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장애인 관련 단체 또는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파트너쉽을 나눌 곳을 찾고 있다”며 “장애인치과가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공유해주거나, 장애인 구강 건강 증진 프로그램에 동참해 줄 기관이 있다면 스마일재단으로 연락을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문의 02-757-2837)

 

전유경 기자  kda07@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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