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치과계
전통과 첨단의 조화 빛난 보철학회 학술대회코로나19로 인해 7월로 연기해 개최… 방역 철저히 준수해 학술대회 성료
  • 전유경 기자
  • 승인 2020.07.28 15:20
  • 댓글 0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 이하 보철학회)가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3회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4월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7월로 연기됐다. 보철학회 관계자는 “정부의 단계별 생활 속 거리두기와 관련해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이를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학술대회가 되도록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보철학회는 ‘전통과 첨단의 조화: 材, 器, 그리고 人’을 대주제로, 지켜져야 할 보철 전통의 가치와 이를 새롭게 소개된 방법들과 조화시키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학술대회를 준비했다.

해외 연자 강연은 임플란트 심미보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Dr. Arthur Partiyan(치과보철과 전문의)가 ‘Restoration of implants placed at different angulation on fully edentulous ridges with Screw-retained Implant-Supported Zirconia Restoration’을 연제로 온라인 강의를 펼쳤다. Partiyan 박사는 완전 무치악에서 각도가 다르게 식립 된 임플란트들의 보철 수복 과정을 통해 심미와 기능을 동시에 증진시키면서 지르코니아를 사용하는 보철적 방법에 관해 설명했으며, 종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학술대회 기간 중 각 치과대학병원 전공의들은 그동안 연구하고 준비한 임상 결과에 관해 구연 발표 및 포스터 발표를 했다.

보철학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구연 발표는 연세치대 강인호(보철학교실)ㆍ김민철(치과보철학교실), 단대치대 이동형(치과보철학교실), 경희치대 주창민(보철학교실) 등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포스터 발표는 연세치대 김상현(보철학교실), 이화여자대학교의과대학 김현욱(치과학교실), 전북대치대 박연희(치과보철학교실) 전공의를 비롯한 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내 연자 강연은 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이 감염관리에 관해, 이병진 원장(콩세알구강건강연구소)이 보철환자의 구취 원인과 치료를 주제로 강의했다. 또 김응빈 교수(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는 미생물 생태학 관점에서 본 구강 건강에 관해 강의했다.

매년 관심을 모으는 패널토의는 ‘초보 임상의를 위한 실전 Tip’을 주제로 하여 문홍석 교수(연세대), 안수진 교수(경희대), 이수영 원장(라인치과),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토의는 주제에 따라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은 임상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이들이 임상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문제에 관해 패널들이 명쾌한 해답을 제시했다.

특히 학술대회 첫날인 25일 ‘배워야 할 첨단’ 세션에서는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과 신준혁 원장(디지털아트치과)이 개원의의 관점에서 구강스캐너를 실제 임상에서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6일 ‘지켜져야 할 전통’ 세션에서는 기본적인 임상술식을 제대로 숙지할 수 있도록 고정성 보철의 실패 원인과 재치료 시 주의사항을 안승근 교수(전북대)가 강의했으며, 국소의치 성공을 위해 반드시 피해야 할 critical errors는 조리라 교수(강릉원주대)가 발표했다. 이어 이준석 교수(단국대)는 총의치 성공을 위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에 관해 강연을 펼쳤다.

학술대회 마지막 날 오후에는 보철학회 최초로 라이브 세션이 준비됐다. 연자로 나선 허봉천ㆍ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은 90분간 실제 환자에게 CT 촬영부터 가이드 제작, 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 즉시 보철까지 완성해가는 과정을 현장에 생중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학술대회 대미를 장식한 클로징 심포지엄은 ‘디지철 보철수복재료의 현주소’를 대주제로 하여 △세라믹 심미 소재에 따른 적응증과 접착 방법의 현주소(허중보 교수, 부산대) △보철수복재료의 현주소와 예지성 있는 치료를 위한 선택(성무경 원장, 목동부부치과) 등의 강연이 펼쳐져 실제 임상에서 재료 선택부터 치료 방법 결정까지 다루며 참관객의 식견을 넓혔다.

보철학회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학술대회 개최가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으나, 그동안 학술대회 강연에 목말라하는 회원을 위해 좋은 강연을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체온 측정, 손 소독제 사용은 물론이고 전문 방역 업체가 학술대회 기간 중 현장 방역을 철저히 시행했다”고 밝혔다.

 

전유경 기자  kda07@chol.com

<저작권자 © 덴티스트 - Dentis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유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경기도, ‘치과주치의 온라인 서비스’ 제공
경기도, ‘치과주치의 온라인 서비스’ 제공
오스템 신규 TV 광고 방영 시작
오스템 신규 TV 광고 방영 시작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