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 방식 오토클레이브 대비 수명 3배, 회전율 30배 증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감염관리가 전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다. 정부는 메르스로 촉발된 의료기관 감염관리의 심각성에 기초해 2018년 6월 의료감염 종합대책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모든 의료기관에 감염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종사자 감염관리 교육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가 치과 감염관리 표준화를 위해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스터링크(STERLINK)’를 출시한다.

스터링크는 복합 멸균방식을 이용해 아포(세포의 알)까지 멸균하는 플라즈마 기술이 적용돼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7L, 14L 두 종류로 출시된다.

이미 유럽CE, 캐나다, 호주, 일본 인증을 받아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멸균 레벨 또한 핸드피스 등 고난도 품목 멸균(B-Class 수준) 국제표준에 의해 SAL 10-6을 보장한다.

세계 최초 직분사 방식으로 특허받은 멸균 파우치인 스터팩(STERPACK)을 사용하면 플라즈맵의 멸균제 직분사 기술로 7분 이내 멸균이 가능하다. 진공 밀봉으로 2차 감염까지 예방하며 3중 완전구조로 멸균제 노출을 완벽히 차단해 파우치 진공 보존성과 멸균 상태를 임상가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진공 밀봉 멸균 상태에서 최대 6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어 의료기구 관리가 효율적이며, 잔류물이 남지 않아 챔버 세척도 필요 없다.

스터팩을 사용하지 않고 멸균 카트리지인 스터로드(STERLOAD)를 사용해도 된다. 최대 14L 챔버 공간에 의료기구를 넣으면 36분 안에 멸균이 완료돼 사용자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멸균 공정 후에도 잔여물 없는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멸균 파우치와 카트리지에는 고유 바코드가 기재돼있어 카트리지 장착 시 인식 및 시간이 자동 세팅돼 버튼 한번만 누르면 멸균을 진행할 수 있다. 실시간 상황은 대형 액정으로 확인하면 된다.

스터링크는 저온 멸균 방식으로 고온 방식인 오토클레이브보다 수술 기구 수명을 3배 이상 연장하며, 최대 7분 만에 멸균이 가능하므로 수술 도구 회전율도 최대 30배 이상 높일 수 있다. 아울러 타사 플라즈마 멸균기 대비 1사이클 공정 기준으로 70% 정도의 비용을 소비하는 경제성까지 갖추었다.

메가젠 관계자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에 이어 국제표준에 준한 치과 멸균시스템과 감염관리 표준화를 통해 다시 한번 시장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라며 “이번 멸균기 출시를 기점으로 Total Healthcare Innovator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1566-2338)

저작권자 © 덴티스트 - DENT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