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 관할 내 1인 원장 치과 의료기관 순찰 강화와 의료인 폭행 관련 문제 발생 신속 대응 약속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 이하 수원분회)가 지난달 27일 수원중부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수원중부경찰서 본관 비전홀에서 이루어진 이번 협약식에는 위현철 회장, 민봉기 총무이사, 이미연 치무이사 등 수원분회 임원진과 수원시여자치과의사회 안형옥 회장, 수원중부경찰서 정희영 서장 이하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중부경찰서는 관할 내 1인 원장 치과의료기관 순찰을 강화하고, 의료기관 내 환자 소란 행위 등 관련 문제 발생 시 신속 출동ㆍ대응하며 사전에 신고 대처 방법 등을 안내ㆍ홍보하기로 했다.

수원분회는 경찰관 대상 구강 관리 강연, 치과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재능기부 및 지원, 각 치과에 관할 경찰서 안내 포스터를 제작ㆍ배포하기로 했다.

위현철 회장은 “의료인 폭행 등 범죄행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 MOU 체결은 회원 치과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경찰관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수원분회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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