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의학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간담회서 협력 관계 정립에 뜻 모아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 이하 치의학회)가 지난 7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우일, 이하 한국과총)와 간담회를 갖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과총 회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 김희진 부회장, 한국과총 이우일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과학기술 활동에 있어 연대할 지점이 있을 것이라는 데에 공감했으며, 앞으로 양측이 치과계 및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협력해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김철환 회장은 “양 단체의 연대 발전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상생협력 방안 마련과 활발한 교류를 위해 화합하고 노력해나가자”고 제안했다.

간담회 후 김 회장은 이우일 회장의 소개로 한국과총 내 ‘온라인방송 지원실’을 방문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회원단체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 회장은 이날 “치과계 만남은 처음인 만큼 의ㆍ치학계가 한목소리를 낼 수 있게 많은 도움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에 김 회장은 “35개 치과계 분화학회를 회원단체로 둔 치의학회가 이번에 한국과총 산하에 공공단체회원으로 가입하게 됐으므로 치과계와 과학기술의 연대를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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