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DICAON 4D’ FDA 승인… 미국 법인 통해 교육-셋업-제작 서비스 단계적으로 제공 예정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투명교정 셋업 전문 소프트웨어 ‘DICAON 4D’를 FDA 최종 승인받아 미국 교정시장에 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DICAON 4D는 덴티스 투명교정연구소(DICAON)와 교정 전문 SW 개발사이자 자회사인 (주)디오코가 함께 연구ㆍ개발해 2018년 출시했다. 최신 디지털 및 통신 기술을 접목해 셋업 스킬을 높여 사용자가 쉽게 훈련하고, 정확한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문 소프트웨어다.

또 DICAO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은 개원가의 투명교정 진입 장벽을 과감하게 낮추고, 초기 비용 및 셋업ㆍ기공 등 복합적인 테크닉에 관한 부담까지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DICAON 4D 투명교정 셋업스쿨의 정기적인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활발하게 운영함으로써, 개원가의 임상 서비스 만족도를 극대화하며 저변을 넓혀왔다.

덴티스는 투명교정 사업의 시발점인 소프트웨어 기술을 확보하고, 자체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제품 검증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브랜드의 제품화를 단계별로 추진 중이며, 이번 DICAON 4D FDA 승인을 통해 투명교정 셋업 SW 세계화의 첫 무대인 미국 시장에 상륙한 것이다.

덴티스 본사와 DICAO의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지원을 받는 미국 법인을 통해 현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별 시장화 판매 전략을 바탕으로 교육-셋업-제작 서비스가 단계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덴티스는 DICAON 4D를 바탕으로 디지털 치의학 전문 기업이자, 덴티스 자회사인 (주)티에네스와의 협업으로 진단계획 소프트웨어 개발과 제조 공정 기술 내재화 등 독자적인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다. 투명교정 핵심 기술 및 제조 시스템 전면 내수화, 품질 검증을 마치는 대로 2021년 K-투명교정의 새로운 브랜드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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