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원 사업 참여 ‘귀감’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 이하 수원분회)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저소득ㆍ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에서 지난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와 저소득ㆍ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한 협약을 갱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분회는 월 부가 건강보험료가 1만 원 미만인 세대 중 선정된 한부모 가정에 매달 보험료를 지원한다.

수원분회는 지난 2009년부터 11년째 저소득ㆍ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이어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위현철 회장은 “치과의사로서 구강 관련 지원에 한정하지 않고, 지역 내 소외계층이 다양한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하는 일에 동참해 매우 뜻깊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수원분회가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에 참여해온 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분회는 앞으로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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