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 개최 결정… 특강 포함 총 26개 동영상 강의 및 스탭 강의 제공으로 편의 도모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 이하 교정학회)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2단계로 계속 유지되고 있는바, 오는 11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제53회 정기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교정학회는 “지난 7월부터 학술대회 온라인 개최 가능성에 대비해 준비하고 있었으며, 특히 Pre-congress는 처음부터 온라인 송출로 진행하기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매년 학회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Pre-congress는 올해 평일이 아닌 11월 1일 일요일에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회 회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차주 7일과 8일에 재송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45분 분량의 특강 5개를 비롯해 총 26개 동영상 강의가 마련된다. 11월 5일, 6일 양일간 진행되는 온라인 강연 시청에 한해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스탭세션은 11월 1일에 온라인으로 제공되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 강의 일정은 교정학회 학술대회 홈페이지(www.kao.or.kr/abstract/2020_fall/sub02/sub02.html)에서 확인하면 된다.

교정학회는 오프라인 학술대회 참석이 어려워 등록을 하지 못했던 회원들을 위해 사전등록 기간을 오는 10월 23일까지 연장한다.

김경호 회장은 “학회 사상 첫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제53회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많은 회원과 스탭들의 참석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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