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 전문 역량과 강화 관련 정책 수립 박차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 이하 치위협)가 치과위생사 전문 역량을 강화하려는 정책 수립에 매진하고 있다.

치위협은 지난 1월과 8월에 이어 오는 24일 ‘치과위생사 전문역량과 미래에 관한 정책세미나-2020년, 보건의료인으로서 치과위생사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제3차 정책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치위협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9만여 치과위생사가 갖추어야 할 전문 역량과 더불어 미래 제도적ㆍ임상적으로 국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가운데 이에 수반돼야 할 정책을 수립해나갈 계획이다.

△ 지난 8월 29일 온라인을 진행됐던 제2차 정책세미나

이번 세미나는 특히 치과위생사의 법적 업무 현실화와 관련된 강연으로 구성됐다. 먼저 ‘치과위생사 법적 업무 범위 현실화와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관한 영향’을 주제로 이성환 대표변호사(법무법인 안세)가 발표에 나선다. 이어 치위협 전기하 정책이사가 ‘치과위생사의 업무 현실화를 위한 정책적 제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온라인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제3차 정책세미나는 오는 10월 19일까지 치위협 홈페이지(www.kdha.or.kr)를 통해 접수가 진행된다.(선착순 60명) 세미나 이수자는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점수 4점을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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