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7mm보다 더 짧은 길이로 활용도 높여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UF(Ⅱ) Short Implant’(이하 Short Implant)를 출시했다.

Short Implant는 치조골 흡수가 심한 환자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디오는 최근 치아가 결손됐을 때 고정성 보철물을 대신해 임플란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개발을 진행해왔다.

고정성 보철물 대신 임플란트를 이용할 시 가장 중요한 점은 가용골의 높이와 골질이다. 이는 임플란트 식립 시 초기 고정력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가용골이 부족한 환자에게 임플란트를 식립하고자 할 때에는 골의 높이를 증강하기 위한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 추가적인 수술 없이 길이가 짧은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디오는 바로 이 점에 주목해 짧은 임플란트 연구를 지속해왔으며, 디자인과 표면을 개선함으로써 골 흡수가 심한 경우에도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한 Short Implant를 개발했다.

Short Implant는 나사부 길이가 5.5mm인 임플란트로, 식립감이 매우 좋고 초기 고정력 확보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또 Bevel부가 잇몸에 노출이 가능하므로 술자가 임플란트 식립 시 더 편리하다. 특히 치조골 흡수가 심한 경우와 같이 일반적인 임플란트로는 시술하기 어려운 케이스에서도 성공률이 높아, 디오 측은 술자들의 관심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hort Implant는 임상 테스트 결과, 치조골 흡수가 심하고 골질이 나쁜 케이스에도 초기 고정이 잘 나온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Self-Tapping 능력이 우수해 사용 만족도 역시 높다.

디오 임플란트 개발팀은 “다양한 임상 환경과 어려운 케이스에서도 의료진들에게 더 편리하고 안전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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