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제42회 학술대회서 시상… 학술대상은 동의대 이정화 교수

△ 청목봉사상을 수상한 대구보건대 이정화 교수(사진 왼쪽), 학술대상을 수상한 동의대학교 이정화 교수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 이하 치위협) 제18회 청목봉사상과 제24회 학술대상 수상자로 대구보건대 이정화 교수(치위생과)와 동의대학교 이정화 교수(치위생과)를 각각 선정했다.

치위협은 지난 1일 개최한 제42회 학술대회에서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먼저 청목봉사상은 치위협 제3대 회장을 역임한 한재희 고문의 기금으로 만들어진 상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한 회원에게 시상한다. 대구보건대 이정화 교수는 평소 다양한 임상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자발적 봉사활동을 실천했으며, 대구ㆍ경북회 임원을 역임하며 치위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학술대상은 치위협 회원으로서 치과위생사의 학술 발전 및 치위협 발전에 공헌한 회원에게 시상한다. 동의대 이정화 교수는 꾸준한 연구와 논문 발표를 비롯해 《구강보건교육학》, 《공중구강보건학》, 《예방치학》 등을 집필하는 등 그간의 우수한 학문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 영예를 안았다.

임춘희 회장은 “두 수상자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보내며, 자랑스러운 치과위생사이자 치위협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치위생계를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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