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서포터즈의 초대 단장으로 최진용 원장(미소사랑치과)이 추대됐다. 최진용 원장은 DV서포터즈 창단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 왔다.

DV서포터즈란 각종 치과 기자재 전시장에서 치과의사가 직접 시연자로 나서 핸즈온 실습을 선보이고 제품 평가 및 임상 경험을 나누는 조직으로, 지난 2015년부터 GAMEX를 비롯한 여러 치과기자재 전시회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DV서포터즈 구성원들이 서로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분위기가 먼저 조성돼야 적극적인 활동 또한 가능하다는 것이 최진용 원장의 생각. 이런 목표에 맞게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DV서포터즈의 만남 및 교류의 시간이 자주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DV서포터즈 선생님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DV서포터즈 초대 단장 최진용 원장.

창단 때부터 DV서포터즈에 몸담은 만큼, 단장으로서 소속 단원들을 이끌어 나가게 된 감회가 남다릅니다. 초대 단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단원일 때와는 또 다른 사명감이 생깁니다. 부담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명예롭게 받아들이고 본인이 살아온 인생과 경험을 모두 쏟아내겠습니다.

첫 번째 목표는 전국의 DV서포터즈 선생님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서포터즈 구성원 간에 친목을 다지고 교류를 활성화해야 임상 경험 공유 또한 더 깊고 넓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친밀감을 높여 뿌리가 탄탄한 조직기반을 다지겠습니다.

DV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개인적으로 얻은 가장 큰 이점은, 스스로의 발전과 나눔의 보람이었습니다. 전시회장에서 다른 치과 선생님들을 상담하다보면 더 정확한 지식과 유익한 경험을 나눠야 한다는 긴장감과 책임감이 생겨 평소에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도전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됩니다.

또한 제 스스로의 발전도 좋지만 부스에서 신규 개원의 선생님들의 고민을 듣고 제가 아는 지식과 경험을 나누어 조언을 해 주는 것 또한 역시 큰 보람입니다. 이처럼 DV서포터즈 활동은 끊임없는 탐구와 나눔의 기쁨을 함께 느끼게 해줍니다.

앞으로 DV서포터즈가 의사선생님들과 스태프, 그리고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진정한 ‘서포터즈’로 거듭나, 더 많은 사람들이 DV서포터즈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질투를 받을 정도로 멋진 조직을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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