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 2018년 저소득 중증 장애인 치과치료비 기금 마련을 위해 2017년 12월부터 2018년 2월 까지를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건강한 치아로 행복을 맛보는 아삭아삭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아삭아삭 캠페인은 치과 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일시 후원, 정기후원, 재능기부 등의 방법으로 치과 의사들과 함께하는 스마일재단의 기부 캠페인이다.

스마일재단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치과 치료를 위해 재능 기부를 해줄 치과의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재능 기부란 스마일재단에서 연계한 저소득 장애인 1인에 대해 참여 치과에서 무료로 보철치료를 해주는 것이다. 2017년 12월 아삭아삭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현재 약 17곳의 재능기부 참여 신청을 한 바 있다.

스마일재단 모금 담당자는 “지난해 재능기부 참여 신청 치과가 53곳이었던 것에 비하면 올해 참여 치과 수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꾸준하게 많은 치과들이 신청해주고 있다”며 “치과치료를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는 저소득 중증 장애인을 위해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재능기부를 통해 장애인 치료에 참여해준 치과에게는 숭고한 봉사정신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 혹은 후원자 이름이 새겨진 맞춤형 가운을 전달할 예정이다.

재능기부 참여 감사패<왼쪽>와 맞춤형 가운<오른쪽>

재능기부 외에도 일시후원, 정기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12월 중순 전국 치과의사에게 10만원의 일시후원이 가능한 지로용지를 발송했고, 이를 통해 현재 약 165명의 치과의사의 참여로 약 1,870만원이 모금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정기 후원에 참여하거나 후원금을 증액한 치과의사는 3명으로, 연간 기부 예상액이 300만원에 달한다.

일시 후원에 참여하는 후원자에게는 베리콤에서 후원하는 Denfil refill A2와 아삭아삭 캠페인 참여 배지가 발송되며, 올해 5만원 이상의 정기후원에 새롭게 참여 혹은 후원금을 증액하는 치과의사에게는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후원자 이름이 새겨진 맞춤형 가운을 전달한다.

Denfil Refill A2 (주)베리콤 후원
아삭아삭캠페인 참여 배지

스마일재단 나성식 이사장은 “어떻게 하면 치과의사들이 쉽고, 편하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고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기획하고 홍보하고 있지만, 항상 좀 더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여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고 있고, 나아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초적인 행복을 잃어버린 저소득 장애인들이 아직까지도 많이 있기에 스마일재단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치과계 대표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마일재단에 납부하는 후원금, 후원품 및 재능 기부는 연말 정산 시 지정기부금으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스마일재단의 아삭아삭 캠페인은 오는 2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참여 문의 :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 또는 전화 문의(02-757-28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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