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2017 의료사고감정단 치과 감정사례집> 발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최근 발간한 <2017 의료사고감정단 치과 감정사례집>에 따르면, 치과 의료분쟁 상담은 해마다 1,000건 이상 이뤄지며, 의료중재원 전체 상담건수의 12.5%를 차지, 상담건수의 11%가 실제 접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치과 의료분쟁 사건의 조정개시율은 약 54.2%. 지난 5년 2개월(2012년 4월~2017년 6월)간 접수된 치과 의료분쟁 762건 중 피신청인의 동의를 얻어 조정절차가 개시된 사건은 총 411건(54.2%)이다.

자료=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동일 기간 동안 접수된 치과 의료분쟁 사건을 치과 보건의료기관별로 살펴보면 치과의원이 622건(81.6%)으로 가장 많았고 치과병원이 47건(6.2%)을 기록했다. 의료행위별로는 보철(의치 포함)치료가 89건(23.9%), 발치 77건(20.7%), 임플란트 62건(16.7%) 순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추이를 보면, 임플란트 관련 분쟁이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자료=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의료행위별로 접수된 사고내용 현황은 다음과 같다.

자료=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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