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어버이날 맞아 카네이션 증정 행사

병원을 방문한 최고령 환자 김창윤씨가 허성주 병원장(왼쪽)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간호사들이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입원 환자에게 카네이션과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일 어린이날과 8일 어버이날에 입원 및 내원환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기념품 및 카네이션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5월 4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병원을 찾은 소아 환자들을 대상으로 열쇠고리와 동전지갑 등 작은 기념품을 선물했다.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병동 간호사들이 입원 중인 환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진료과 및 센터에서는 진료데스크에서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감사와 쾌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병원을 내원한 최고령 환자인 김창윤씨(95세)에게 허성주 병원장이 직접 카네이션 꽃다발을 전달하며 쾌유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화합을 유도하고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쾌유와 감사의 의미와 더불어 가족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족 간에 대화가 줄어들고 있다는 요즘, 서울대치과병원이 마련한 카네이션 한 송이가 가족들과 한 마디 대화를 더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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