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 달간 경기방송에 캠페인 광고 진행... 구강보건의 날 관련 현수막도 게시

지난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 최유성)가 6월 한 달간 경기방송 라디오 채널(FM99.9, FM100.7, FM95.5)을 통해 캠페인 광고를 진행한다. 경기도치과의사회는 한동안 라디오 광고를 홍보수단으로 활용하며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전달해 왔으며, 치과의사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방안도 지속적으로 고민해 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 광고는 1일 2회 전파를 타고 청취자들에게 다가간다. 경기방송에서 청취율이 가장 높은 박철쇼의 광고타임인 오후 1시 25분 전후에 먼저, 퇴근시간이 임박한 5시 25분 전후에 또 한 번 방송될 예정이다.

홍보업무를 관장하며 낭랑한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참여한 곽정민 부회장은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준비하는 습관을 40초의 짧은 시간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냈으며, 201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도 기억하기 쉽게 강조했다.

또한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6월과 7월 두 달에 걸쳐 경기도 시·군분회에 구강보건 관련 현수막도 걸린다. 경기도치과의사회는 5월 한 달 동안 외부광고 전문 업체와 게시 가능한 지역을 타진해 왔으며, 추첨에서 탈락하거나 여러 제약으로 어려운 지역을 제외하고 14개 지역에 총 80여개의 현수막을 게시한다.

현수막 문구는 ‘100세 시대의 첫걸음, 치아건강으로부터!’와 ‘정기적인 구강검진은 가족 사랑입니다’로 선택해 라디오 캠페인 광고와도 연계되도록 고안했으며, 가급적 이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게시될 수 있도록 전문가의 힘을 빌렸다.

한편 오는 6월 8일에는 경기도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시상식을 갖고 구강보건 유공자 시상, 구강보건작품 우수작 시상, 학교 구강보건사업 연간계획 프리젠테이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구강보건의 날 당일엔 부대행사(군부대 의료봉사)로 그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계획이다.

최유성 회장은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구강보건의 날이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각 부서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구강보건의 날이 다 함께 기억되고 기념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기도 시·군분회에 게시되는 구강보건 현수막 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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