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정기이사회에서 결정… SIDEX 부스비와 모 치과전문지 A 기자 출입제한도

매년 성황리에 치러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이하 서울지부) ‘자연사랑 치아사랑 회원 등반대회’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개최된다.

서울지부는 지난 7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등반대회 일시와 장소를 결정했다. 대회는 오는 9월 16일, 서울 청계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에는 회원들의 참여를 더 늘리기 위해 서울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회원을 위해서 구회에서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9월 3일까지이며, 한 치과에서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

이번 이사회에서는 SIDEX 2019 부스비 인상도 결정됐다. SIDEX는 참가업체의 부담을 고려해 그간 부스비를 동결했으나, 내년 APDC와 공동개최로 부스비 인상이 불가피해 20% 정도 인상된 290만 원(독립부스 기준, 부가세 별도)으로 확정됐다.

그밖에 모 치과전문지 A 기자에 대한 취재제한을 결정했다. 최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는 A 기자가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1인 시위를 폄훼하고 법 개정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며 협회 출입금지와 취재제한 조처를 내렸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 25개구회장 협의회에서 서울지부 차원의 조치를 촉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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