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제36대 회장단 선거 제1차 정견발표회” 열려
기호 1번 위현철 “검증된 행동하는 해결사” vs 기호 2번 김욱 “통합의 힘으로! 투쟁의 힘으로!”
경기도치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성철, 이하 선관위)가 지난 27일(화) 경기도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제36대 회장단 선거 제1차 정견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정견발표회는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치) 유튜브 채널로 중계됐으며, 전재근 간사의 사회 아래 서약서 낭독, 각 후보 정견발표, 공통질의 답변, 상호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견발표
정견발표에서 기호 1번 위현철 후보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는 내 병원의 문제를 당장 해결해 줄 유능한 해결사이며 저 위현철은 진료실 안에서는 안심을, 진료실 밖에서는 자부심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리더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약사항으로 상근변호사 고용 등을 통한 회원들이 법적분쟁의 공포에서 해방되도록 할 것이고, 의료분쟁 발생 즉시 지원하는 보험 추진을 통한 회원들의 멘탈 및 일상 지킬 것이라고 했다.
그간 불법 광고에 대한 대응 및 경험을 바탕으로 한 불법광고 모니터링 전담팀 구축하고 비급여 표시 가격광고 표시 금지 법안 재추진하여 덤핑 및 과대광고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며 각종 의무교육과 행정교육 해결을 위한 행정 프리패스 시스템 도입, 관할 경찰서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진료실 안심 핫라인 구축 등을 통해 회원들이 안심하고 진료에만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개원의에게 세무·노무·직원채용 등을 지원하는 청년 개원 인큐베이팅 시스템 도입과 임원진 구성에 젊은 치의 구성 등을 통한 청년 치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회원 전용 문화 플랫폼 구축을 통해 회원들의 품격 있는 문화생활을 만들어내겠다고 했으며, 역대 최다부스 및 최대인원 참여의 GAMEX 2023의 조직위원장으로서 활동했음을 강조하며 회원들에게 더 큰 행복과 즐거움을 나누는 GAMEX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위 후보는 마지막으로 “말만 번지르르한 투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내 주머니를 채워주고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은 실력 있는 사람만 할 수 있다. 우리에겐 이를 해본 사람들이 있다. 젊은 에너지가 펼쳐질 수 있도록 저 위현철을 선택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다음 기호 2번 김욱 후보는 “지금 우리 치과계는 불법광고와 덤핑 치과의 공습, 과도한 행정업무, 무분별한 환수 조치까지 원장님께서 마주하는 현실은 전쟁터이다. 단언컨대, 원장님은 진료에만 집중하시고, 나머지는 저와 경기지부가 책임지겠다. 추적하고 가치를 높여 회원들을 지키는 울타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약사항으로 불법 광고 근절 전담 조직 구축과 원스톱 민관합동 거버넌스를 구축, AI 생성형 불법 광고 금지 입법화 즉각 추진 등 의료질서를 파괴하는 불법광고와 덤핑치과를 끝까지 추적하고, 가격 암시 숫자상호 전면 금지와 불법 광고를 방치하는 인터넷 플랫폼도 연대책임을 지도록 할 것이며, 매출액 연계 징벌적 과징금 도입, 자율징계권 도입, 분회 고발·지부 대응·협회 심판 시스템 구축을 통해 스스로 자정능력을 갖춘 당당한 경치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매번 반복되는 법정 교육을 원스톱 플랫폼을 만들어 교육 주기를 완화하고 공적검사기관을 개설할 것이며, 경찰 핫라인 및 긴급출동 시스템 구축과 대행 전담 조직을 설치해 안전한 진료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회비와 관련해서는 절감예산을 통해 개원가 수익 확대를 위한 학술 교육 비용으로 전환하겠으며 지부 인증 안심치과 브랜딩 홍보 등을 통해 회비 납부의 자부심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마지막으로 “원장님들의 피 같은 회비를 단 10원도 헛되이 쓰지 않게 하겠다. 저 김욱은 강력한 투쟁으로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 회원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울타리, 강한 경치가 되기 위해 저에게 힘을 실어 주십시오.”라고 말하며 정견발표를 마무리했다.
공통질의
이어진 공통질의 답변에서는 첫 번째로 치과 경영에서 건강보험 비중이 갈수록 중요해지는데, 회원들이 몰라서 못 받는 보험금을 최소화하고, 지부 차원에서 표준화 된 보험청구 가이드나 시스템을 어떻게 상설화할 것인가에 대한 질의에 대해 김욱 후보 측은 “지부 차원으로 보험 교육 시스템을 상설화 하겠다. 착오 청구 및 누락 청구로 인한 회원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바른 치과보험청구 교육을 상설화하여 전담조직을 마련하겠다. 소위 개원가의 인기 강사를 도입해 진료 과목별로 보험청구에 대해 핵심을 교육하겠으며 개원가 수익 증대를 도모하겠다. 또한, 공단과 협회와의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하여 알림 서비스를 마련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위현철 후보 측은 “표준화된 보험 청구는 사람에 따라 술식도 다양하고, 양날의 검이 될 수 있기에 잘못하면 진료를 한정시킬 수 있기에 조금 어려운 것 같고, 그간 보험위원회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과거에 하지 않았던 고급 술식에 대해 청구할 수 있게 하겠으며, 적절한 사례별 교육과 직원교육까지 확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상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질의는 모든 후보가 불법 치과 및 사무장 치과 척결을 공약했는데, 지부에는 수사권이 없어 한계가 있음이 증명됐는데, 지부의 법적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것이며,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부탁한다는 질의에 위현철 후보 측은 “그간 경치와 수원분회에서 법적 대응을 해왔던 것들이 학습효과를 줬다는 생각이 들고, 반성하고 있다. 법적 지식을 더 가지고 있는 분을 고용하여 증거 수집 및 고발을 통해 검경이 같이 움직여서 실질적인 효과가 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욱 후보 측은 “치협 법제이사와 1인 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장 등의 경험과 강력한 근절의지를 바탕으로 저희가 공약하는 자율징계권 도입, 불법 광고 금지 전담조직 구축, 민관합동 거버넌스 구축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 질의로는 회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공약 되어있다. 필연적으로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텐데, 회비 인상 없이 감당 가능한지와 구체적인 예산 운용에 대해 알고 싶다는 질의에 김욱 후보 측은 “회원들의 생존과 수입 증가 등을 위한 각종 교육에 집중하기 위해선 경기도 전반에 예산 구조를 개편하고, 보여주기식 행사를 대폭 구조조정하고 GAMEX 등을 통해 잉여금을 확보하여 충분한 재원을 확보하겠다. 개원가 수익 확대, 투명한 회계 시스템, 건전 재정 순환을 보여주겠다.”라고 밝혔으며, 위현철 후보 측은 “경치가 어떤 일을 하는지 홍보함으로써 회비 납부율을 높이고, GAMEX를 더욱 활성화해서 모든 잉여금을 회원들에게 돌리는 것이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상호질의
먼저 첫 번째 상호질의는 김욱 후보 측부터 시작했으며 집행부에서 나온 위 후보 측이 변화를 원하는 회원들에겐 집행부 지키기의 답습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질의했으며, 위현철 후보 측은 “김욱 후보나 이선장 후보나 함께 한 팀으로 일 해왔던 분들이고, 능력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김욱 후보님은 경치에서 12년 이상 떨어져 계셨는데, 다시 들어오신다는 게 새로운 변화의 물결인지 그간 투명하게 회무를 해온 우리 젊고 에너지 넘치는 일꾼들이 만들 것인지 생각해 보시면 될 듯하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김욱 후보 측은 엄밀히 말하면 회원들은 회장님을 선택한 거지 집행부를 선택한 것이 아니다. 앞서 말했던 거처럼 회무의 답습과 이에 따른 폐해가 예상된다. 이에 대한 답변을 부탁한다고 재질의했으며, 위현철 후보 측은 “회장님을 선택했다는 말은 맞다. 해왔던 것을 답습하기보단 새롭게 만들어 왔다고 생각한다. 그간 회비의 투명성을 위해 노력했다. 답습은 맞지 않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다음 위현철 후보 측은 분열된 경치의 통합을 강조하시면서 탕평책을 공약했는데, 또 다른 편 가르기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며 진정한 원팀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복안이 있는지에 대해 질의 했으며, 김욱 후보 측은 “현재 치과계는 위기상황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승적으로 뭉쳐야 한다. 저는 전직 집행부 총무이사 출신이고, 이선장 부회장 후보는 현직 집행부 부회장이다. 이전에 갈등했던 비집행부도 연대하고 상대 후보진도 등용하는 등 탕평책을 펼치겠다. 여야는 없으며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를 해쳐가야 한다고 본다.”라고 했다.
재질의에서는 분열된 경치라는 말이 와닿지 않는다. 구체적인 답변을 부탁한다고 했으며 김욱 후보 측은 “과거 회관건축, 사무국장 횡령 등에서의 갈등을 말한다. 이러한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는 것이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변을 마쳤다.
두 번째 상호질의에서는 김욱 후보 측이 상대 후보 측의 단체보험 공약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고, 위현철 후보 측은 협회와 신협 등에서 진행하는 보험이 있지만, 회원들의 다양한 요구(needs)를 잘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두 곳의 보험사와 조율 중이며 자세한 답변은 추후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 차원의 보험도 중간에 그만 두시는 분들이 많다. 단체보험으로 인해 보험료가 급격히 상승할 것이라고 보이는데, 이에 대한 생각과 보험을 믿고 너무 적극적으로 진료하시는 분들에게만 혜택이 가는 역차별 문제도 나타날 수 있다고 본다고 재질의 했으며, 이에 위현철 후보 측은 “보험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보험형태로 경기도의 현실에 맞는 보험을 만들 것이며 비용의 경우 좋은 혜택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다음 위현철 후보 측은 보조인력 문제와 이에 대한 대안에 대해 질의했고, 김욱 후보 측은 “도내 특성화고와 간호학원과 산학 협동을 통한 긴급 인력 지원, 치과진료 코디네이터 양성, 구인·구직 문제 전담 부서 가동 등을 생각하고 있다. 또한, 위임진료를 보조인력을 악용하는 것을 척결하겠다.”라고 답했다.
마지막 상호질의는 김욱 후보 측부터 시작했으며 지난 출마 선언 당시 위현철 후보의 본인 역할을 강조하며 ‘선거불복’이라는 것이 과연 선거무효소송인지 가처분소송인지 명확하지가 않으니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위현철 후보 측은 표현이 잘못되었으며 앞으로 문구 하나하나 신경 쓰겠다고 답했다.
위현철 후보 측은 김욱 후보 측의 공약사항 중 전가조직과 민간공조의 실현 가능성과 저수가 덤핑 치과의 기준과 과거와 다른 구체적인 전략에 대해 질의했으며, 김욱 후보 측은 “협회가 회장 산하에 기구를 두고 지부와 공조하여 자율징계권 제정 등 총체적인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협회장이 직속 기구 등에 대해 상대적으로 의지가 부족할 시에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한 재질의에 “김욱 후보 본인이 당선된다면 경기도 내 덤핑치과를 전수조사 후 고발창구를 마련하여 처리하겠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기호 역순으로 마무리 연설에서 이선장 부회장 후보는 “생각만 한다면 단지 생각으로 그칠 뿐이지만 그걸 말로 표현하고, 행동으로 옮긴다면 그것이 굳건한 의지가 될 것이라고 본다. 경치의 회원 수는 증가했고, 그만큼 다양한 생각과 가치관이 늘었다. 이제는 과거를 이야기하기보단 다양한 미래를 이야기할 때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생각과 그 시각을 모을 화합과 통합의 기치를 세울 때라고 생각한다. 그 역할을 해낼 책임자가 저희 김욱-이선장이라고 생각한다. 경치가 더 큰 바다로, 더 넓은 대양으로 흐르도록 하겠다. 회원 여러분들이 힘이 되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광현 부회장 후보는 “예전에는 진료가 끝나면 보람을 느꼈지만, 요즘은 눈에 밟히는 저수가 덤핑 치과들, 하루가 멀다 하고 바뀌는 행정규제들, 언제 날아올지 모르는 의료분쟁까지 치과의사라는 무게가 무겁고 버겁게 느껴진다. 저희 위현철-김광현은 그 무거운 짐을 덜어드리고자 한다. 간절한 마음으로 우리 경치 회원들을 가족처럼 지키고 싶다. 우리가 전하는 모든 공약은 급조된 공약이 아닌, 우리 식구들이 어떻게 하면 다치지 않고 마음 편히 치료할까 생각하고 만든 자료다. 회무는 실험이 아닌, 검증된 팀워크와 탄탄한 재정 그리고 구체적인 실현 계획을 모두 가지고 있다. 불안한 미래 대신 확실한 내 편을 선택해달라. 여러분의 가장 든든한 울타리를 압도적인 지지로 일 할 기회를 달라”라고 전하며 1차 정견발표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2차 정견발표회는 오는 2월 3일(화) 20시에 경기도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며 유튜브 생중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