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홍보위원회에서 HTML5게임, 이모티콘 등 활용 방안 논의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치)가 대국민 홍보를 전개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난 8월 28일, 회관 3층 회의실에서 경치 홍보 현황과 하반기 홍보 방안을 주제로 제3차 홍보위원회가 열렸다.

이번 홍보위원회에는 하상윤 위원장, 김민희 홍보이사, 연승환 홍보이사, 위현철 위원 등 임원 10명이 참석했다.

홍보 현황 검토에서는 라디오 공익광고, 웹사이트 바른 치과 캠페인, 버스 외부광고 등 그간 경치가 추진해온 활동을 살펴보았다. 위원회에서는 도내 일간지 신년 및 창간광고 시 오프라인 외에 인터넷 노출도 병행해야 효과가 높다는 조언에 따라, 추후 광고 진행 시 해당 일간지 광고팀과 협의하기로 의결했다.

하반기 홍보와 관련해서는 ▲HTML5게임을 활용한 광고 ▲경기도치과의사회 이모티콘 제작 ▲유튜브 광고 ▲파워블로그 활용 등이 논의됐다.

광고도 시대 흐름에 맞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HTML5게임 활용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HTML5게임은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웹브라우저를 이용해 디바이스와 플랫폼을 넘나들며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HTML5게임이 설치나 다운 없이도 가능하다는 점, 기프티콘을 이용한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보상을 주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점, 경치 특성에 맞게 튜닝할 수 있다는 점, 남녀노소 공략할 수 있다는 점, 콘텐츠 제작비 무료, HTML5게임 자체로 홍보 효과가 크다는 여러 장점에 따라 해당 광고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모티콘 제작은 경치를 보다 친밀하게 홍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됐다. 치과 특성을 살린 재미있는 이모티콘을 자체 제작해, 회원들이 홈페이지 등에서 다운받아 사용하여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임혁필 위원은 이모티콘을 직접 제작해 공유하겠다고 했으며, 캐릭터 공모전을 열어보자는 의견도 있었다.

유튜브 광고는 최소 1년간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업로드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여러 아이디어를 통해 콘텐츠 제작 방안을 강구해보기로 했다. 콘텐츠 내용은 치과 에피소드를 릴레이 형태로 구성해보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파워블로그 활용에 대해서는 경치에서 자체적으로 블로그를 제작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였다. 블로그 제작에 앞서 경치 관련 기사 등이 많이 노출되어야 한다는 데에 참가자 대부분이 동의했다. 유튜브와 블로그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해보자는 의견도 있었다.

그 외에 ‘평생 그 이(齒)와 함께’, ‘더 많이 웃고 더 맛있게 먹는 일’, ‘내 인생 미소샷은 건치로부터’, ‘삶을 당당하고 즐겁게 만드는 치아건강’ 등의 문구를 공익광고 및 홍보 현수막에 사용하자는 제안도 있었다.

경치는 앞으로 여러 홍보 수단과 더불어 HTML5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아랫줄 왼쪽부터) 연승환 홍보이사, 한기봉 위원, 하상윤 위원장, 김민희 홍보이사

(윗줄 왼쪽부터) 정창교 위원, 위현철 위원, 임경석 위원, 정근호 위원, 임혁필 위원, 조상준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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