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수원서부지사와 협약 갱신하고 취지 되새겨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 박인규, 이하 수원분회)가 사회사업의 일환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지사장 : 류찬, 이하 공단 수원서부지사)와 2009년부터 맺은 협약을 갱신하고, 관내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을 다시 한 번 약속했다.

좌측부터 공단 수원서부지사 강희대 부장, 류찬 지사장, 수원시치과의사회 박인규 회장, 안윤표 총무이사, 장기정 홍보이사

지난 2009년 곽동곤 회장이 물꼬를 튼 이후 10여년 간 꾸준히 건강보험료를 지원해 온 수원분회는 그동안은 구두로만 갱신해 오다 취지를 다시금 되새기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협약식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 권선구와 장안구에 거주하는 지역가입자로 보험료 1만원 미만 납부 세대에 한한다.

지난달 13일, 공단 수원서부지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박인규 회장을 비롯해 안윤표 총무이사와 장기정 홍보이사가 참석했으며, 박인규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보험료 납부 능력이 없는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다각도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수원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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