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치협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한 이희용 전 부천분회장, 최유성 경기도치과의사회장, 신융일 부천분회장
△ (왼쪽부터) 치협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한 이희용 전 부천분회장, 최유성 경기도치과의사회장, 신융일 부천분회장



부천시치과의사회(회장 신융일, 이하 부천분회)가 지난 23일 열린 대한치과의사협회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의 의안심의 등 전반적인 내용을 부천회원 253명과 SNS상에서 공유하며 대의원 1표가 갖는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

부천분회 신융일 회장과 이희용 명예회장은 이번 총회에 참석하여, 실시간 안건심의 및 투표 결과 등을 부천분회 단톡방에 올리며 치과계 주요 현안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대의원 자격으로 참석한 신융일 회장은 “총회는 협회의 앞으로 1년간의 활동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로, 많은 회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부천분회 회원들과 총회의 내용을 단톡방에서 공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의 한 사람이었을 때와 달리, 현장에서 다양한 쟁점들에 관해 치과계의 중지를 모아가는 과정을 지켜보고 수많은 사람들이 치과계를 위해 고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협회에 가입조차 하지 않고 불만을 표하는 이들이 이러한 노력들을 더 많이 알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총회 내용 공유와 관련하여 “더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갖도록 총회 자료를 파일 등으로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다면 분회 내 의견 수렴을 통해 대의원으로서 한 표를 더 뜻깊게 행사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어떤 회원은 안건별 의견 수렴을 할 수 있도록 가능하면 실시간 톡방에서 투표하는 방법도 제안했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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