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치과의사회(이하 수원분회) 안윤표 회장이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임원들과 관내 보건소, 세무서, 치위생(학)과가 있는 대학 등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

안 회장은 수원시 4개구 보건소에 방문하여 코로나 팬데믹 최일선에서 장기간 방역을 위해 노력해 온 보건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치과 관련 민원과 애로사항 발생 시 내용을 공유하고, 상호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세무서를 방문해, 최근 경정청구를 집중적으로 하는 회계법인의 홍보로 인해 무분별한 경정청구 발생에 관해 질의하기도 했다. 관계자들은 세액을 감면받는 데에는 규제가 반드시 따르므로 관련 내용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밖에도 동남보건대, 수원과학대, 수원여대 치위생과 교수진과 만난 자리에서는 개원가의 보조인력 구인난을 언급하며, 방학기간에 이루어지는 학생 실습을 회원 병원에서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안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회원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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