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안윤표, 이하 수원분회)가 지난달 29일 개최한 ‘제16회 회원 친선 및 한가족치과진료소 자선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기도 용인 소재 골드 C.C에서 열린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3년 만에 재개돼, 총 20팀이 참가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현장에는 수원분회 임원진을 비롯하여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ㆍ양동효 부회장, 경기치과의사신협 김정석 이사장,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임훈택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 후에는 만찬과 더불어 기념식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메달리스트는 73타로 기세일 회원이 차지했으며, 장정호 회원이 신페리오 우승을 거머쥐었다. 코스 우승은 서백건ㆍ정동희 회원이 받았으며 전체 니어는 곽동근 회원, 전체 롱기는 김정석 회원, 코스 니어는 류원기 회원, 코스 롱기는 최현수 회원에게 돌아갔다.

시상식 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당첨자들에게 푸짐한 경품도 증정했다.

안윤표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계속 미뤄졌던 자선골프대회를 3년 만에 열고 선후배들을 오랜만에 뵐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한가족치과진료소의 재개와 앞으로 열릴 다양한 행사에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회원을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 안윤표 회장
△ 안윤표 회장


△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왼)이 자선골프대회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왼)이 자선골프대회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수원분회는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금액을 지역 저소득층 치과 무료 진료사업과 한가족치과진료소 재개소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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