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8월 내린 폭우로 피해를 본 회원들에게 물품을 지원했다.

서울지부는 25개 구 치과의사회를 통해 피해 회원을 파악한 결과 강남구ㆍ관악구ㆍ서초구 등 50여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 정기이사회에서 서울지부는 수해를 입은 회원들에게 지원 물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물품은 라텍스 글러브, 덴탈마스크, 갑티슈, 종이컵, 석션팁, 1회용 에이프런 등으로 서울지부가 직접 구매하거나 치과업체들의 후원을 받았다.



김민겸 회장은 지난달 19일 회원 치과를 방문해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회원들의 물질적 피해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에는 부족함이 있겠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나가겠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 서울지부로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부는 이번 물품 지원에 힘을 보탠 메가젠임플란트, 덴티스, MD세이프, 메디컴, 메타비전 등에도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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