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 이하 경치) 제2차 회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장, 이하 특위)가 지난달 30일 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특위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한 회관 2층 공실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 다수의 회원들이 응모한 활용안들을 놓고 심사를 진행했다.

앞서 경치는 회관 2층 치의학역사관 폐관에 따른 공간 활용과 관련하여, 대의원총회 결정에 따라 지난 7월 정기이사회에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회원 요구를 수렴하고 사용 계획을 논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어 지난 9월 제1차 회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열고, 2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 회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키로 했다.

심사 결과 특위는 경치와 회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회원 및 회원 가족들을 위한 상업시설을 만들거나 일반인에게 임대하여 수입을 고정적으로 확보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회원 편의시설로 활용하자고 제안한 김태경 회원(안산)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특위는 선정한 안을 바탕으로 2층 공간의 임대 시세를 파악한 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으며, 임대가 어려울 경우 회원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구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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