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와 봉사자, 환아의 쾌유를 기원하며 2018년 마무리

(왼쪽부터) 봉사자로 참여한 김광현, 박도현, 장영석, 최형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지난 12월 24일, 성탄절을 맞이하여 지역 치과병원과 협력해 소아치과 외래 및 입원 환아와 부산대어린이병원 입원 환아들에게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3일(오늘)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부산대치과병원 전공의와 봉사자들은 산타 옷을 입고 환아들에게 선물로 어린이용 치약・칫솔 세트, 수면양말 등을 나누어주며 쾌유를 기원했다.

치약・칫솔세트와 어린이 용품은 부산 남천치과(김준홍 원장)와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행정실(배미선 팀장)이 협찬했다.

산타의 깜짝 방문으로 입원 환아들이 웃음을 되찾으며 부모들도 함께 기뻐했다.

행사를 기획한 부산대치과병원 정태성 교수는 “병원 직원을 비롯하여 지역 업체가 함께 뜻깊은 기부 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해 준 많은 이들과 환아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들도 “작게나마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환아들이 빨리 나아서 건강한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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