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안윤표, 이하 수원분회)가 지난 11일 호텔리츠컨벤션웨딩 7층 컨벤션홀에서 ‘2023년 송년의 밤 및 임시총회’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수원분회 임원 및 회원들을 비롯하여 경기도치과의사회 김영훈 부회장, 경기치과의사신협 김정석 이사장,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 4개 구 보건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정철 수원동부지사장, 백혜련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안윤표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뜻깊은 성과들을 이루었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수원분회의 발전을 위해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 준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분회 공식 홈페이지 오픈, 한가족센터 개소, 각종 학술 세미나 개최 및 봉사, 지역사회 활동, 반모임 폐지 및 구모임 전환 등을 주요 사업으로 보고했다.

임시총회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민봉기 후보를 제36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당선증을 전달했다.

(좌측부터) 이미연 선거관리위원장, 민봉기 신임회장, 안윤표 회장
(좌측부터) 이미연 선거관리위원장, 민봉기 신임회장, 안윤표 회장



민봉기 신임회장은 “회무를 시작한 지 13년이 되고 있는데, 그동안 선배들에게 배운 점들을 현실에 반영하며 후배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자 역량을 총동원해 일해보겠다”며 “앞으로 2년간 열심히 살림을 꾸려나가서 회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시총회에서는 만일의 회장 공백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회칙 개정안이 상정돼 회원들의 승인을 받았다.

이날 수원분회는 참석 회원들 대상으로 순금 골드바(5돈), LG스탠바이미 GO, 다이슨 에어랩, 닌텐도 스위치 OLED, 에어팟프로 2세대 2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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