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2024년 경기도치과의사회 신년하례식’ 개최
내ㆍ외빈 다수 참석해 경치 발전과 치과계 화합 기원
전성원 회장 “회원 권익 향상, 저수가 덤핑치과 척결 위해 임원들과 함께 뛸 것”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 이하 경치)가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회원 권익 향상과 치과계 발전을 위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 4일 경치는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2024년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경치 최유성 명예회장과 고문단, 경기치과의사신협 김정석 이사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정호 기획이사, 경치 의장단ㆍ감사단ㆍ분회장과 전성원 회장을 비롯한 35대 집행부 임원진이 참석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회장



이 자리에서 전성원 회장은 “지난해 회장 임기를 시작한 후 새롭게 여러 활동들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얼마 전 진행한 회원 요구도 조사에서 회원들은 회원 권익 향상과 불법광고 및 저수가 덤핑치과 척결ㆍ구인난 해소 방안 마련 등을 가장 원하고 있었다”며 “이런 요구사항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올해 집행부 임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여기에 더해서 회원들에게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를 고심해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연말 치협 11년 숙원사업이었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이런 성과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 통과로 인해서 짊어지고 있던 짐이 많이 가벼워졌다”며 “앞으로 회원들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경치의 무궁한 발전과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대의원총회 나승목 의장
경기도치과의사회 대의원총회 나승목 의장



나승목 의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경치 고문단ㆍ의장단ㆍ감사단, 최유성 명예회장님, 분회장 여러분 그리고 무엇보다 회원들을 위한 업무에 애쓰고 계신 전성원 회장님과 집행부 임원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룡은 동양의 신화에서 하늘을 나는 신성한 동물로 힘과 용맹ㆍ지혜를 상징한다고 하는데, 이런 청룡의 기운을 받아 2024년에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극복하며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좌측부터) 경기도치과의사회 양영환ㆍ전영찬ㆍ한기림ㆍ정진ㆍ최양근 고문
(좌측부터) 경기도치과의사회 양영환ㆍ전영찬ㆍ한기림ㆍ정진ㆍ최양근 고문



고문단의 덕담도 이어졌다. 양영환ㆍ전영찬ㆍ한기림ㆍ정진ㆍ최양근 고문은 “청룡의 기운을 받아서 경치가 치과계와 경기도의 발전에 기여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이들이 뜻한 바를 모두 이루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명예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명예회장


경기치과의사신협 김정석 이사장
경기치과의사신협 김정석 이사장



최유성 명예회장은 “오랜만에 만나 뵙고 인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러분 모두 지금처럼 늘 웃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석 경기치과의사신협 이사장은 “8년 동안 신협 이사장으로서 여러분을 뵐 수 있어서 즐거웠고, 차기 이사장 단독 후보로 나설 예정인 박인규 총무이사에게도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년 떡 커팅식
신년 떡 커팅식



인사말 이후에는 이날 행사를 기념하기 위한 신년 떡 커팅식이 진행됐으며, 양영환 고문의 건배 제의 후 참석자들은 만찬을 함께 하며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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