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치대 재경동문회 지난 13일 신년회 개최
“모교 발전, 선ㆍ후배 화합, 올바른 개원문화 전파” 다짐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재경동문회(회장 김영훈)가 지난 13일 서울 방배동 인근에서 ‘선ㆍ후배님들과 함께 동행하기’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국윤아(1기), 윤원석(4기), 이승룡(5기), 전병현ㆍ김범준(7기), 김종성ㆍ이정우ㆍ고영준ㆍ서인석(8기), 위현철(13기) 동문 등 동문 30여 명이 함께했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과 황우진 홍보이사(17기)가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김영훈 원광치대 재경동문회장은 “지난해 재경동문회장을 맡은 후 새해에 선ㆍ후배님들과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서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동문회의 역할은 모교 발전과 동문의 권익을 위한 것이다. 치과계 전반에서 동문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후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국립치의학연구원에도 능력 있는 동문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동문들의 화합과 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재경동문회는 올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선ㆍ후배 간 화합을 다지고, 졸업을 앞둔 후배들에게는 건전한 개원문화를 직접 알릴 계획이다. 골프대회 및 학술집담회 개최, 모교 본과 4학년의 임상 능력 향상을 위한 선배 병원 방문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졸업을 앞둔 4학년 후배들을 대상으로 멘토ㆍ멘티 프로그램인 ‘동행프로젝트’를 활성화하여 선ㆍ후배 간 소통을 강화하고, 후배들이 건전한 개원문화를 이어갈 수 있게 독려하며 조언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총동창회가 젊은 동문들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원광치의학 임상 아카데미’(W아카데미)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양춘호 총동창회장(10기)은 “재경 동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서 언제나 지원하겠다”며 “동문 간 화합은 물론, 모교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올 한해 회원들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개원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원광치대 동문들도 지켜봐 달라. 동문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