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치과의사회(회장 신융일, 이하 부천분회)가 지난 23일 연그리다 수피아홀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부천분회 임원 및 회원을 비롯하여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회장, 김인재 부천시보건소장, 부천시의사회 장현동 차기부회장, 부천시한의사회 김범석 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회의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부천시장 표창장(강동림 회원), 부천시의회 의장상(안재우 회원) 시상이 있었으며, 부천지역구 국회의원 표창장 수여도 있었다. 설훈 국회의원 표창장(안홍식 회원), 김상희 국회의원 표창장(황호춘 회원), 김경협 국회의원 표창장(엄신흠 회원), 서영석 국회의원 표창장(김평채 회원) 시상이 있었다.

장기근속패는 부천시에 개원하여 25년 동안 근속한 유기준ㆍ이희용ㆍ심직현ㆍ강진영ㆍ노수업 회원에게 신융일 부천분회장이 직접 전달했다.

공로패는 최유성 경기도치과의사회 명예회장에게 돌아갔다. 최유성 명예회장은 제33대ㆍ제34대 경기도치과의사회장을 역임하면서 부천분회의 위상을 높이고, 치과계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좌)신융일 부천분회장이 (우)최유성 명예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좌)신융일 부천분회장이 (우)최유성 명예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우)전성원 경기도치과의사회장이 신융일 부천분회장에게 분회 지원금을 전달했다.
(우)전성원 경기도치과의사회장이 신융일 부천분회장에게 분회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밖에 장학증서는 박시준 학생(부천중흥고등학교) 외 2인에게 전달됐다.

이어진 본회의는 2023년도 사업보고, 2023년도 수입 지출 결산보고, 감사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장학사업 정관 개정(안), 기타 안건 순으로 진행됐으며 2023년도 수입 지출 결산보고 및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날 부천분회는 장학사업 정관 개정안을 논의하고, 면학의 기회를 현행 부천시에 거주하는 부천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에서 대학교의 치위생(학)과 재학생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장학사업 목적은 지역 인재 선발을 통해 부천분회 회원들의 병ㆍ의원 운영에 도움을 줄 기회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아울러 장학금 지급 규정의 구비서류 조항에서 성적증명서는 삭제하고, 재직기간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추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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