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지난 24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4 성공개원 방정식-어쩌다 개원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치협이 주최하고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이한주)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참가자 모집이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나기 전에 조기 마감됐으며, 행사 당일에는 강연장의 210석이 꽉 찬 가운데 준비된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정석환 위원(챗GPT연구회)은 ‘Chat-GPT로 혁신하는 병원 경영’을 주제로 Chat-GPT를 병원 업무에 접목하여 미래 지향적인 경영 전략을 세울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했다.

다음으로 강익제 원장(엔와이치과의원)은 ‘Manners makes the DAEBAK’을 주제로 한 직원 친절 교육에 관해 설명하며 “병원 경영에 있어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미묘한 차이가 결국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며 “원장부터 친절하게 바뀌어야 직원들도 바뀐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윤형 원장(강일예스치과의원)은 ‘폐업의 문턱에서 디지털로 기사회생한 SSUL’을 주제로, 지난 12년의 생생한 개원 경험과 함께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경영에 어떠한 변화를 불러왔는지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연자별 강연이 종료될 때마다 공개 채팅방을 통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이한주 경영정책이사는 “회원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개원가의 요구 및 현실을 반영하여 고심 끝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많은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도 더욱더 알찬 세미나를 준비해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품은 메가젠임플란트 협찬으로 맥가이버 키트(150만 원 상당), M-DENT 쇼핑몰 제품교환권(50만 원 상당), 임플란트 픽스쳐 세트(100만 원 상당) 등이 마련됐으며 1등에게 메가젠 덴샤버 키트(200만 원 상당)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