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지난 8일 치과의사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3회계연도 제4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치의학회 제7회 사단법인 정기총회 개최 준비와 관련하여 참석 인원, 수상자 선정 등을 상세히 논의했으며 회원학회와 논의가 필요한 의안들을 상정하기로 했다.

이어 제20회 연송치의학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에는 윤형인 부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연송상에는 권재성 조교수(연세치대), 치의학상에는 임현창 부교수(경희치대)를 선정했다. 시상은 오는 4월 12일 치의학회 정기총회 이후 더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있을 예정이다.

또한 정기총회 외에도 회원분과학회들과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의 필요성에 동감하며, 오는 8월 31일에 치의학회 회원 분과학회 협의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행사 진행을 맡은 허민석 학술이사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많은 회원학회의 고충을 듣고, 치과계가 지향해야 할 방향성에 관해서도 논의하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최우수 우수 운영학회 선정의 건 ▲국시원 연구과제 신규 신청의 건 ▲Journal of Korean Dental Science 투고 규정 개정(안) 검토의 건 등을 논의ㆍ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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