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 및 예산안, 일반의안 원안대로 통과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 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19일 제4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재적 대의원 121명 중 출석 대의원 87명, 위임 14명으로 성원됐다. 본회의에서는 감사보고, 부서별 회무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원안대로 통과됐다.
박세호 회장은 후생이사와 문화복지이사 통합에 따른 후생이사 삭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여성회원 및 남성회원의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 출산 당해연도 회비를 면제하는 회칙개정안을 설명했으며 거수 표결 결과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집행부에서 상정한 군위군의 대구 편입에 대한 건과 본회 회원 복지 기금 재정의 안정을 위한 세칙 개정의 건도 통과됐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박세호 회장이 박종호 전 대구지부 대의원총회 의장과 이기호 명예회장에게 역임패를 시상했으며, 대구지부 이재욱 총무이사와 민경곤 보험이사에게 대구시장 표창장이 전달됐다. 또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이 대구지부 허영주ㆍ조현진 부회장에게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어 변상길ㆍ김석환ㆍ이유원ㆍ이철의ㆍ박대한ㆍ김현숙ㆍ박준형ㆍ김도훈ㆍ신규화 회원에게 의료봉사상을 시상하고 본회 및 치과계 발전에 공을 세운 이원혁 전 동구치과의사회장, 남효준 전 서구치과의사회장, 권원달 전 남구치과의사회장, 손우일 전 달성군치과의사회장, 윤정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 팀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전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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