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경기도치과의사회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도민 구강보건 향상과 치과계 발전에 힘쓴 회원 및 관계자에 시상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치)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22일 광교덴티움지식산업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30개 시군분회를 대표하는 대의원들을 비롯하여 대한치과의사협회 이민정 부회장, 수원시갑 김승원 국회의원, 경기도청 유영철 보건건강국장, 경기도의회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 김애련 본부장,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 경기치과의사신협 박인규 이사장, 수원시의회 오세철 의원 등 내외빈 다수가 참석해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경치 대의원총회 나승목 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인플레이션 및 일부 회원들의 일탈적 행위로 인해 묵묵히 지역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는 회원들이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총회에서 이런 회원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는 건설적이고 효율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치 전성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35대 집행부가 임기를 시작한 첫 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정기대의원총회는 지난해 집행부의 회무를 평가받고, 2024년도 사업계획과 현안에 관해 함께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애정 어린 지적과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치협 이민정 부회장은 “2025년은 치협 창립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집행부는 100주년 행사가 치과의사와 국민이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제강점기라는 참혹한 시기에도 100년 역사의 시작이라는 소중한 유산을 물려준 선배들은 물론, 자랑스러운 후배들에게도 부끄럽지 않도록 100년의 역사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며 “오늘 총회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박태근 협회장의 축사를 대독했다.

이 밖에 김승원 국회의원,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염종현 의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패는 (좌측 다섯 번째)이민정 치협 부회장이 박태근 협회장 대신 수상자들에게 전달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패는 (좌측 다섯 번째)이민정 치협 부회장이 박태근 협회장 대신 수상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정기대의원총회 기념식에서는 경기도민 구강보건 향상과 치과계 발전을 위해 힘쓴 회원 및 관계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먼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패는 김동수(성남분회)ㆍ김동형(의정부분회)ㆍ김영준(평택분회)ㆍ신영주(동두천분회)ㆍ안윤표(수원분회)ㆍ염순준(안산분회)ㆍ왕영수(과천분회)ㆍ이정석(오산분회)ㆍ이춘근(고양분회) 회원에게 전달됐다.

다음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감사장은 지난해 남양주 한 치과에서 발생한 흉기난동사건 당시 피의자를 제압한 치과 직원 강성욱ㆍ임수호ㆍ이선희 씨에게 전달됐다.

경기도지사 표창은 (가운데)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 대신 시상했다.
경기도지사 표창은 (가운데)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 대신 시상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장 표창 수상자들에게 (좌측에서 두 번째)전성원 회장이 표창패를 전달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장 표창 수상자들에게 (좌측에서 두 번째)전성원 회장이 표창패를 전달했다.


경기도 관내 치위생(학)과 장학생 표창
경기도 관내 치위생(학)과 장학생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은 임재훈(부천분회)ㆍ서정권(부천분회)ㆍ김영관(수원분회)ㆍ김여경(안산분회) 회원이 도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김성현(성남분회)ㆍ김진태(안양분회)ㆍ양성현(남양주분회)ㆍ이해승(파주분회)ㆍ한세희(안양분회) 회원에게 경기도치과의사회장 표창패가 전달됐으며, 경기도 관내 치위생(학)과 장학생 표창은 경복대학교 김효원 학생 외 7명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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