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윤형인 부교수
연송상 연세치대 권재성 조교수
치의학상 경희치대 임현창 부교수


(좌측부터) 제20회 연송치의학상 대상 윤형인 부교수, 연송상 권재성 조교수, 치의학상 임현창 부교수
(좌측부터) 제20회 연송치의학상 대상 윤형인 부교수, 연송상 권재성 조교수, 치의학상 임현창 부교수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제20회 연송치의학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한치의학회가 제정하고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박영국)이 후원하는 연송치의학상은 치의학계 최고의 학술상으로, 수상자로 선정되려면 추천 공고 직전 최근 3년 동안 대한치과의사협회 학회지 또는 대한치의학회 학술지 「Journal of Korean Dental Science」에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논문 1편이 게재돼 있고, SCIE급 국제학술지에 최고 논문실적과 인용지수(IF) 업적이 있어야 한다.

연송치의학상 심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9일과 지난 2월 22일 두 차례에 걸쳐 수상후보자들의 제출 자료를 분석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8일 치의학회 정기이사회에서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심사 결과 연송치의학상 대상 수상자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윤형인 부교수(치과보철학교실), 연송상 수상자는 연세치대 권재성 조교수(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치의학상 수상자는 경희치대 임현창 부교수(치주과학교실)다.

대상 수상자 윤형인 부교수는 “학자로서 치과계의 권위 있는 학술상을 받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여러 훌륭한 연구자들과 함께 앞으로 대한민국 치의학을 발전시키고, 국제적 위상을 높이도록 정진할 수 있는 원동력을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 중심을 잃지 않고 치의학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송상 수상자 권재성 조교수는 “이 자리로 이끌어 주신 연세치대 모든 교수님들과 함께 연구해 좋은 논문을 작성해 준 연세치대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AIB 연구센터 및 치과의료기기시험평가센터 모든 구성원들과 대한치과재료학회 모든 이사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의학상 수상자 임현창 부교수는 “지금의 성취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대한민국 치의학을 발전시키고 전 세계에 알릴 연구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득상 심사위원장은 “연송치의학상은 매년 치열한 경쟁이 있었고, 심사위원들께서도 공정한 심사를 위해 노력했으며 향후에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심사에서도 신뢰하는 기관에서 의심학술지로 간주하는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하여, 질적으로 우수한 논문을 많이 발표한 연구자가 수상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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