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이 지난 1월 31일,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CS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고객 만족 및 개선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CS 발전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황의환 치과병원장, 이진용 한방병원장, 김기정 행정처장 등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김기택 의무부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본 의료원은 NCSI 조사에서 3년간 12점을 향상시키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가져왔다”라며 “의지는 역경을 뚫고 협동은 기적을 낳는다는 경희정신을 바탕으로 원내 환경과 환자프로세스 개선에 더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CS 개선과제 구연발표(7팀) ▲고객 만족 / 환자경험 슬로건 및 UCC 사례 발표 ▲마술쇼 관람 ▲시상(CS개선과제 우수상, UCC 우수 작품상, 우수 슬로건상, 올해의 친절부서상/친절교직원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CS 개선과제 구연발표는 정형외과병동팀이 ‘회진알림 서비스로 정형외과 환자경험평가 만족도 향상’으로 대상을 차지했으며, 금상은 치과진료지원팀이 ‘다시 내원하고 싶은 치과병원 만들기’로 간호본부와 공동 수상했다.

이어 올해의 친절교직원상은 한방재활의학과 장호경 전공의, 올해의 친절부서상은 총무팀 보안서비스반, 환경미화평가 최우수부서상은 인공신장실, 슬로건 공모 금상은 원무2팀 엄태원 파트장 등에게 돌아갔다.

특별히 이날은 환자 및 보호자들로부터 수렴한 고객의 소리(VOC) 가운데, 업무개선 제안에 관한 우수 내용을 선정해 ‘VOC고객제안상’을 수상하는 순서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