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과대학병원 최초 의료사회복지사로 활동… ‘제13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서 수상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지난달 2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13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서 김영훈 공공의료사업팀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영훈 공공의료사업팀장은 국내 치과대학병원 최초의 의료사회복지사로서 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및 조손가정 아동, 다문화 가족, 개발도상국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들의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표창 역시 의료사회복지사 자격제도관리, 의료사회복지 국제교류 활동, 사회복지사 활동 법적보장을 위한 정책지원 활동 등 의료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김 사업팀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 사업팀장을 포함해 사회 각 영역에서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35명에게 포상이 돌아갔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지난 2011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정한 날이다.
전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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