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임플란트학 주도를 목표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이하 KAOMI)가 학회 국제화 발전의 근간이 됐던 〈국제화 추진 전략 연구보고서〉(이하 보고서) 개정판을 발간했다.

KAOMI는 ‘생명 윤리를 바탕으로 세계 치과 임플란트학을 주도하는 학회’라는 비전으로, 임플란트학의 선두에서 학문적 변화를 이끌어가는 학회로 성장했다. 임플란트 학회 중 최다 회원 수에 안주하지 않고 국제 학회로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15년 국제위원회를 구성했으며, 1차 국제화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다. 이후 4회에 걸친 iAO(international Academy of Osseointegration)국제학술대회 개최, 해외 유관단체(태국임플란트학회, 필리핀임플란트학회, 미얀마치과의사협회 등)와의 MOU 등 학회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3월 9일부터 10일까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iAO2019는 12개국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iAO2019

KAOMI가 이번에 발간한 보고서는 해외 임플란트 학회의 현황과 교류협력 증진방안, 회무별 국제화 전략 및 글로벌 교육봉사 방안 등이 자세하게 기록돼있다. 국제위원회 위원장인 김정혜 부회장을 책임연구원으로 하여, 고영경ㆍ배아란 국제이사 외 국제위원회 위원 및 관련 주무 이사진이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여 보고서를 제작했다. 보고서 내용은 학회 홈페이지 회원마당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OMI는 국제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유관학회가 참고할 수 있도록 자료를 공유하기로 했으며, 앞으로의 실천 전략과 새로운 정보를 지속적으로 보고할 예정이다. 김정혜 부회장은 “모든 임원이 KAOMI의 비전을 달성하는 날까지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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